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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국가대표 양성한다"

  • 송고 2017.05.12 09:39 | 수정 2017.05.12 09:4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SKHU 올해 첫 출범 사내 대학…반도체 특화 엔지니어 육성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업은 손에 꼽을 만큼 그 수가 적다. 외부에서 반도체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전문인력 부족 현상도 두드러지는 분야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자체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1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SKHU(SK hynix University)'로 불리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입사 후 무려 8년 동안 본인이 맡은 업무를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SKHU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 첫 출범한 사내 대학이다.

SK하이닉스의 기술사무직 신입사원은 입사와 동시에 SKHU에 입학한다. 8년이라는 긴 학제를 가진 이 대학에서 반도체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기초 지식과 전문지식을 쌓는다. 강사활동, 논문, 자격증 취득 등 개인 역량활동에 따라 추가 학점이 부여되면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SKHU는 10개의 칼리지(College)가 있고 그 아래 학과와 세부 전공으로 나뉜다. 입사한 부서에 맞춰 전공도 달라진다. 부사장급 부문장이 학장이며, 일부 교수진은 평생을 반도체 업계에 종사한 퇴직 선배들로 구성된다.

김재우 SK하이닉스 역량개발실 수석은 "SKHU는 대학의 학제를 빌려온 SK하이닉스만의 사내 교육 제도"라며 "반도체 분야 고급인력을 외부에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내부 구성원을 특화된 엔지니어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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