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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삼성전자, 96명 임원 승진…작년보다 30% 축소

  • 송고 2017.05.12 09:55 | 수정 2017.05.12 10:4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부사장 11명, 전무 21명, 상무 52명 등 총 96명 임원 승진

총수 부재, 미전실 해체로 승진 규모 전년비 줄어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세트부문(모바일·생활가전) 임원 인사를 실시한데 이어 12일 DS부문(반도체)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부사장 이하 임원 승진자는 총 96명으로 지난해 135명 대비 규모가 줄었다.

12일 삼성전자 DS부문은 부사장 승진자 5명, 전무 승진자 10명, 상무 승진자 22명, 마스터(Master) 선임 5명 등 총 42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세트부문에서 부사장 6명, 전무 11명, 상무 30명, 전문위원 5명, 마스터(Master) 2명 등 총 54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이 지난 2월 해체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인사다.

작년까지는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 임원 인사를 동시에 발표했으나 미전실이 해체되면서 각 계열사가 자율적으로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 삼성전자 안에서도 세트사업부와 부품사업부가 각각 다른날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총 96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 부사장 승진자 11명, 전무 승진자 21명, 상무 승진자 52명 등이다.

이는 그룹 차원의 마지막 인사였던 2016년도 인사 규모보다 줄어든 수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12월에 부사장 14명, 전무 30명, 상무 91명 등 총 135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165명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 부문의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재판과 미래전략실 해체 등으로 상황이 어수선해 승진 규모를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해 이번에 인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후속 조직개편과 아직 남아있는 DS부문 보직인사를 이날 중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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