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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Q 영업익 4024억원…전년비 946% ↑

  • 송고 2017.05.12 16:04 | 수정 2017.05.12 16:35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매출액 7570억원·당기순이익 2015억원 기록

글로벌 시장 고른 활약 속 분기 최대 실적

넥슨이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2011년 상장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2017년 1분기 매출액 7570억원(747억9200만엔), 영업이익 4024억원(397억6200만엔), 당기순이익 2015억원(199억600만엔)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원화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94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넥슨은 올해 1분기에 전체 매출의 73%에 달하는 5518억원을 한국을 제외한 해외 지역에서 벌어들였다. 이번 분기의 글로벌 매출은 사상 최대치이며 그 비중 역시 최근 15분기 중 가장 높다.

중국 지역에서 9년째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가 춘절 맞이 업데이트와 3월의 호실적에 힘입어 예상치를 초과한 성과를 거뒀고 올해 14주년을 맞은 장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또한 작년 여름에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도 대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 지역 매출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일본 지역에 출시한 HIT 및 HIDE AND FIRE, 트리오브세이비어 등 모바일과 PC 온라인 게임을 아우르는 다양한 신작 타이틀들이 좋은 성과를 창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넥슨은 모바일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신작들로 게임의 본질인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플랫폼과 장르 측면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어벤저 3'가 첫 시범 테스트를 마치고 출격 대기 중이며 최상급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로 기대를 모으는 초대형 MMORPG 'AxE(액스)'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 중이다.

온라인게임 신작으로는 '로브레이커즈'와 '타이탄폴 온라인'이 올해 출시 예정이며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파이널 테스트 과정에서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며 온라인 게임 순위권에 올라 정식 출시 전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1분기는 2011년 상장 이래 최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기존 대표작들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을 기대 신작들에 재투자하는 우리의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2분기는 물론 2017년 하반기까지 탄탄하고 다양한 라인업들이 준비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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