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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끝난 분양시장 재차 기지개…견본주택 10곳 개관

  • 송고 2017.05.15 00:55 | 수정 2017.05.13 00:56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전국 2곳서 1283가구 청약

견본주택 10곳 개관·당첨자발표 8곳·계약 8곳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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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재차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1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2곳에서 128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 10곳을 비롯해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장미대선이 끝나면서 다수의 건설사들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고객 맞을 채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안산선의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 신길뉴타운을 비롯해 대구 수성구 등 주요지역에서 분양물량도 속속 등장한다.

견본주택은 10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에 신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한 '보라매SK뷰'를 19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9~136㎡, 지하 2~지상 29층, 18개 동, 총 1546가구 중 743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같은날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에 '한강메트로자이(1·2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단지는 주상복합으로 지하 4~지상 44층, 아파트의 경우 6개 동, 전용 59~99㎡, 총 1142가구다. 오피스텔은 1개 동, 전용 24~49㎡, 총 200실 규모다. 2단지는 지하 2~지상 36층, 22개 동, 전용 59~134㎡, 총 2456가구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200가구(전용 59~61㎡), 오피스텔 150실(전용 59㎡)로 전 가구가 소형으로 이뤄진다. 같은날 대우건설은 남동구 소래구역내 공동1블록에 '인천 논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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