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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산유국 감산 동참 분위기…나프타 상승

  • 송고 2017.05.14 23:44 | 수정 2017.05.15 00:0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사우디 장관 "내년 1분기까지 감산 합의 지지"

미국 원유시추기 수 703기, 14주 연속 증가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지지 발언으로 크게 상승했다. 나프타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둘째주(4~11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31달러 상승한 47.8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2.39달러 상승한 50.77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1.67달러 오른 49.64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연장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등 비OPEC 산유국들도 향후 감산연장 시 새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사우디 Kahlid al-Falih 석유부 장관은 석유 시장 수급 재균형을 위해 올해 말 또는 2018년 1분기까지 감산 합의를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제리 Nouredine Bouterfa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알제리와 이라크가 OPEC과 비OPEC 감산 기간 연장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OPEC 관계자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과 이집트 등도 오는 25일 정기 OPEC 총회에 참석해 감산 합의 동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미국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 생산량은 시추활동 증가에 힘입어 14주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1주차 미국에서 가동 중인 원유 시추기 수는 703기로, 올해 들어 174기(32.9%) 증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원유 생산량이 2017년에 하루 931만배럴을 기록하고, 2018년에는 996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는 미국 등의 휘발유 등 석유 제품 수요 증감, 리비아의 원유 생산 증감, 감산 연장 이슈 등의 요인이 국제유가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5월 둘째주(5~12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44달러 오른 47.2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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