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장개척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제도 소개
해외건설 OJT 지원사업 홍보..청년 알지리 창출 기대
[세종=서병곤 기자] 국토교통부는 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나 정보와 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정부의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제도를 폭넓게 소개한다.
또한 법률·계약·분쟁 등의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심층 컨설팅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해외진출 시 소요되는 신시장개척비용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청년 고용기업에 대한 지원(청년 1명당 월 110만원+파견비 제공)을 대폭 확대하는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홍보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국토부는 또 해외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소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진출 의사가 높은 중앙아시아·쿠웨이트·UAE·인도 지역 전문가의 생생한 현지 정보도 소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건설시장은 아직도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이라며 "앞으로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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