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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절기 대비 설비 총 점검' 실시

  • 송고 2017.05.15 15:37 | 수정 2017.05.15 15:3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 기반 다져

부서별 맞춤형 정비교육을 실시로 설비 경쟁력 제고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하절기 대비 설비 총 점검'에 들어간다. 설비 성능을 개선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15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번 설비 총 점검은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갑작스런 고장이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주요설비 작동상태 △냉각설비 작동상태 △핵심 전기설비 가동상태 △토건시설물 안전상태 △필수자재 보유현황 등이다.

광양제철소는 모든 현장 설비에 대해 운전직원과 정비직원이 취약설비 및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조금의 이상 여부라도 발생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인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가치 핵심설비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점검으로 돌발장애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양제철소는 부서별 맞춤형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있는 설비를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설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광양제철소 설비 담당자는 "설비로 인한 장애는 생산과 안전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한 선행 조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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