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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8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성장기반 확충 위한 투자"

  • 송고 2017.05.15 16:18 | 수정 2017.05.15 16:2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당초 목표 5000억원에서 사상 최대 규모 8000억원으로 증액

금융비용 절감, 유동성 선확보, 글로벌 차입구조 안정화

LG화학이 8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5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조77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는 2012년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대 규모다. 이전 최대기록은 올해 초 현대제철의 수요예측 1조4300억원이었다.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인 5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증액 발행키로 결정했다. 만기 3년물 1200억원, 만기 5년물 4000억원, 만기 7년물 2800억원을 발행한다.

LG화학은 우수한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함으로써 금융비용절감 및 유동성 선확보가 가능해졌다. 금리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0.02%~0.05% 낮은 수준으로 확정됐다. 확정금리는 오는 18일 최종 결정된다.

LG화학 정호영 사장(CFO)은 "회사채의 성공적 발행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6년만에 최대 영업이익 달성 등 탄탄한 실적흐름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투자자들이 긍정적 평가를 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사장은 "우수한 금리로 확보한 자금을 재무건전성 강화와 사업구조 고도화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국내외 생산시설 확장' 및 '글로벌 차입구조 안정화를 위한 단기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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