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1123억원…17.1% 증가
건재·섬유·플랜트 등 지속 실적성장 전망
유진그룹의 한 가족이 된 레미콘업체 ㈜동양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지난해 1분기 동양은 24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둔 바 있다.
매출액은 1123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9.1% 감소했다.
동양은 건설·주택경기 호조에 힘입어 건자재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동양 관계자는 "건재부문 실적 증가와 강도 높은 판관비 절감 등 비용감소를 통해 영업익이 증가하며 흑자전환 했다"면서 "특히 섬유부문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건설, 플랜트 부문 역시 빠른 속도로 정상화 되고 있어 향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1005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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