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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차이나플라스 2017서 경량화 핵심소재 전시

  • 송고 2017.05.16 14:42 | 수정 2017.05.16 14:43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중국 광저우, 차이나플라스 2017서 CFRP 등 첨단 소재 함께 전시

"내년 하반기 POM 합작공장 완공 후 글로벌 판매 박차 가할 것"

코오롱플라스틱이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7에서 친환경 POM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차이나플라스 2017는 아시아 최대·세계 2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위치한 수출입상품교역전시장(China Import & Export Fair Complex)에서 열린다. 총 40개국 3천 300여개 업체가 참석하고 전 세계 약 14만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16일 코오롱플라스틱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차이나플라스 2017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POM을 비롯해 차량 경량화 핵심소재와 미래소재인 컴포지트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코오롱플라스틱 부스 내 가장 눈길을 끄는 소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POM(폴리옥시메틸렌)이다.

친환경 POM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기존 제품 대비 25% 수준인 0.5ppm 이하로 극소량화 한 저취(LO : Low Odor) 제품으로 가공과정과 제품으로 가공된 환경에서도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별도의 LO POM Zone (저취 POM을 소개하는 공간)을 만들어 기존 소재와 직접적인 비교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코오롱플라스틱의 주요 사업 분야인 자동차 부품 분야의 적용사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형상화했다. 차세대 첨단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CFRP 복합소재(브랜드명 : KompoGTe)를 활용한 차량의 주요 구조체 및 3D 프린터 관련 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탄소섬유를 강화재로 하는 플라스틱계의 복합재료로 고강도, 고탄성의 경량구조재다.

이번 전시에서 코오롱플라스틱은 미래의 곰 캐릭터를 도입해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현장을 찾은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회사는 현재의 주력 사업인 POM에서 BASF와의 협력 등을 이끌어내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복합소재와 같은 미래 먹거리도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며 "내년 하반기 BASF와 POM 합작공장이 완공되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오롱플라스틱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제품과 적용사례가 다양해 POM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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