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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개미의 귀환…코스피 강세에 억대 주문 급증

  • 송고 2017.05.17 09:24 | 수정 2017.05.17 09:2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개인투자자 1억원 이상 대량주문 이달 들어 하루평균 1만572건…37.9% 증가

2014년 증시 활황때는 개미 대량 주문 하루 3만건도…아직 외국인 집중 투자

코스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거액을 투자하는 '큰 손' 개미들의 주식시장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이달 들어 하루평균 1만572건으로 7666건이던 지난달보다 37.9% 늘어났다.

1억원 이상 대량주문 건수가 평균 1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5년 7월 1만3108건을 기록한 이후 22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월별 대량주문 평균 건수는 1월 6712건, 2월 6896건, 3월 8060건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4월에는 7666건으로 다시 감소한 바 있다.

5월 들어서는 코스피가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 8일 1만702건을 기록한 이후 10일 1만4640건, 11일 1만1996건, 12일 1만2230건으로 나흘 연속 1만건을 웃돌았다.

이 같은 개인투자자들의 대량주문은 그러나 코스피가 종전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시가 활황을 이뤘던 2011년 4∼5월 당시 하루평균 2만건을 웃돌고 4월 말에는 하루 3만건을 넘기도 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직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는 2011년 장세가 외국인 외에 기관투자자나 개인까지 '사자'에 나서던 것에 비해 이번 코스피 활황은 아직은 외국인의 집중 매수가 상승장을 이끌어왔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올해 1억원 이상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삼성전자다. 개인투자자들의 전체 주문 건수 대비 1억원 이상 주문 비중이 3.51%에 달했다.

삼성생명(2.53%)·SK(1.92%)·삼성물산(1.91%)·엔씨소프트(1.78%), 현대중공업(1.57%), SK이노베이션(1.52%), 기업은행(1.37%) 등도 거액 주문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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