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가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조치 해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보다 3.56% 오른 36만4000원에 거래 되고있다. 아모레G도 2% 가량 상승세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전날보다 7.8%오른 3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6.3%, 토니모리 5.42% 코리아나 4.64% 가량 각각 상승세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중국 롯데마트 홈페이지는 두달만에 재가동했고 한국 화장품 광고가 재개되는 등 사드 보복 조치 해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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