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침몰해역에서 수습한 뼈 신원확인 결과 확인
당초 한 달 소요 예상했으나 유골 상태 양호해 결과 빨리 나와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 수중 수색에서 발견된 유골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5일 오전 11시 36분께 침몰해역에서 수습한 뼈 1점에 대한 신원확인 결과 고창석씨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유골은 강원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과 대검찰청으로 보내져 정밀 감식이 진행됐다. 당초 결과가 나오는데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유골 상태가 양호해 결과가 빨리 나왔다.
한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5일 이후 선체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뼈도 4차례에 (5.10, 5.12, 5.13, 5.16)걸쳐 DNA 분석을 의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