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만5000원 예약 판매…"물리적 쿼티 키보드 향수 자극"
3KH가 블랙베리 키원(KEYone) 스마트폰을 해외구매대행 방식으로 국내에 공급한다.
18일 3KH(주)에 따르면 블랙베리 키원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TCL이 작년말 블랙베리 브랜드를 인수한 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블랙베리의 자체 디자인으로는 마지막 단말기이다.
블랙베리 키원은 안드로이드 7.1 누가, 퀄컴 스냅드래곤 625, 3GB램, 저장용량 32GB, 후면카메라 1200만, 전면카메라 800만, 디스플레이 4.5인치, 배터리 3505mAh 등의 스펙을 갖췄다. 가장 큰 특징은 물리적 쿼티 키보드.
판매는 해외폰 및 공기계 전문사이트 체리폰에서 69만5000원에 예약 판매에 들어가, 6월 초 배송된다.
3KH 관계자는 "블랙베리 키원은 물리 자판을 누를 때 느끼는 쫄깃쫄깃한 맛으로 옛 블랙베리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3KH(주)는 해외폰 및 공기계 전문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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