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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불패(不敗)?'…코스피 호재에 인덱스펀드 수익률 '잭팟'

  • 송고 2017.05.18 10:47 | 수정 2017.05.18 10:51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추종하는 지수 흐름 따라가는 인덱스펀드…투자 전망 밝아

코스피200 기초자산 펀드, 넷마블게임즈 등 편입에 수혜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지난달 말 2200선에 안착한 코스피 지수가 이젠 23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코스피 등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수익률도 크게 오르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조만간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에 코스피 추종 인덱스펀드 투자가 유망할 것이란 분석이 적잖에 제기되고 있다.

18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12일 기준으로 인버스·리버스 상품을 제외한 국내 인덱스 펀드 104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12.28%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C-A'가 수익률 26.84%로 가장 높았다. 코스피200을 포함한 주식기타인덱스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이 상품은 기초지수가 일일 등락률의 일정 배수 성과에 맞는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한 레버리지 인덱스 상품이다. 일일 수익률 목표인 2.2%를 추구한다.

코스피200인덱스만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상품 중에는 '키움선명e-알파인덱스1(주식)'이 수익률 12.1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이어 '키움변액보험인덱스(주식-파생)'(11.98%), '하나UBS피가로인덱스(주식-파생)CE'(11.97%)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낸 상품은 '알리안츠KOSPI200인덱스[자](주식-파생)(C/A)'이다. 3개월 수익률 7.56%를 기록했다.

인덱스 펀드는 추종하는 지수 흐름과 대체적으로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특성이 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은 현재, 유망한 투자처로 각광받을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인덱스펀드 상품의 경우 지수 안에 종목별 비중을 비슷하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다"며 "코스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의 경우를 보면, 삼성전자 비중이 20%라고 했을 때 펀드 상품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기 때문에 지수 흐름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코스피 상위 200개 기업을 지수로 묶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많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코스피200에 전도유망한 종목들이 새롭게 편입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지수의 정기변경을 발표했다. 바이오업종의 유명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LIG넥스원·팬오션·녹십자홀딩스 등 10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게임업종의 침체된 분위기를 바꿔 놓은 대장주 넷마블게임즈의 편입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이들 종목은 내달 9일 실질적인 편입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이번에 코스피200 정기변경에 새롭게 편입된 종목에 대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넷마블게임즈는 현재 시가총액을 고려할 경우 신규 편입이 확정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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