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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환자 급증세…"개인 위생 관리 철저히"

  • 송고 2017.05.18 10:58 | 수정 2017.05.18 11:0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올해 2000명 이상 신규 발병…청장년층 중심 증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및 끊인 물 섭취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내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A형 간염 판정을 받은 환자는 2096명으로 신규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3월 매달 400명 이상이 확진을 받은데 이어 4월에는 522명으로 늘었고 5월 들어서도 289명이 발병했다.

A형 간염 신규 환자 수는 지난해 4679명으로 급증했고 올 들어서도 지난해 감염 환자의 45% 규모에 해당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이 늘고 있다.

급성인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입을 통해 감염되고 환자의 대변을 통해서도 전파되기 때문에 가족 등 함께 생활하는 사람도 쉽게 전염되 수 있다.

A형 간염에 걸리면 잠복기 이후 발열과 식욕 감퇴, 구토, 복통, 설사, 쇠약 등의 증상과 함께 각막이나 피부 황달,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특히 A형 간염은 성인 환자들의 주의를 요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A형 간염이 의심돼 진료를 받은 6806명 중 30∼39세가 2723명(40%)으로 가장 많았다. 또 40대가 1575명(23.1%), 20대가 1443명(21.1%)으로, 20∼40대가 전체의 84.2%를 차지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고 1∼3%는 치명적인 전격성 감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끓인 물과 익힌 음식 섭취 등 일반적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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