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05월 27일 15:04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다프니 티엔 마우저 부사장 "삼성 '아틱' 유통계약 체결…매출 기대"

마우저-삼성전자, 삼성 아틱 스마트 IoT 플랫폼 전세계 유통 계약 맺어…
"22개 지역서 지원센터 운영, 현지 유통 서비스 차별화"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등록 : 2017-05-18 15:25

▲ 다프니 티엔 마우저 APAC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표하고 있다.ⓒ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삼성전자 아틱(ARTIK) 제품군의 모듈, 개발 키트, 액세서리에 대한 전 세계 유통 계약을 삼성전자와 체결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APAC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삼성 아틱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전세계 공급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미국보다 먼저 발표한다"며 "이는 글로벌 지사에서 첫 발표"라고 말했다.

삼성 아틱 스마트 IoT 플랫폼은 개발자가 사용하기 쉽고, 개방형의 엔터프라이즈급 API, SDK 및 도구를 활용해 웨어러블, 스마트, IoT 솔루션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제프 뉴웰(Jeff Newell) 제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삼성 아틱 제품을 우리 IoT 라인카드에 추가하게 돼 기쁘다"며 "마우저와 삼성전자 모두 설계 주기 내 시제품화에 집중하고 있어 이 기술에 대한 전 세계 수요를 더욱 잘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존 칼크만(John Kalkman) 삼성 아틱 플랫폼 전 세계 영업 부문 부사장도 "확대 중인 우리의 전 세계 유통사 목록에 마우저가 포함돼 기쁘다. 고객들의 IoT 제품 개발과 출시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IoT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우저는 동급 최고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 공급에 집중하기 때문에 설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삼성 아틱 스마트 IoT 플랫폼을 이용하면 보안성이 높고 상호 운용이 가능한 IoT 제품 및 서비스를 간편하게 설계 및 배치할 수 있다.

ARTIK 020, ARTIK 030으로 구성되는 소형, 저전력의 경량 ARTIK 0 제품군은 도어록, 조명, 센서 등 단일 기능에 특화된 IoT 기기에 최적화됐다. ARTIK 020 모듈은 블루투스 저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필수 요소를 모두 갖췄으며 ARTIK 030 모듈을 활용하면 ZigBee 또는 Thread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무선 메시 네트워킹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ARTIK 5 제품군은 ARTIK 520, ARTIK 530 모듈로 구성된다. ARTIK 520은 고집적 시스템온모듈(SoM)로서, 듀얼 코어 ARM Cortex-A7 프로세서, Wi-Fi, Bluetooth, ZigBee를 이용해 홈 오토메이션 및 홈 허브 장치에서 보안 점대점 인증 및 데이터 전송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ARTIK 530은 ARTIK 520 모듈과 여러 기능이 동일하지만 쿼드 코어 ARM Cortex-A9 프로세서가 탑재돼 적은 비용으로 성능을 높이며, Bluetooth 4.2 및 Thread 연결을 지원한다. 하이엔드 IoT 게이트웨이 또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또는 다량의 로컬 프로세싱이 필요한 설계를 위해 8 코어, 64비트 ARM Cortex A-53 프로세서, 내장 Wi-Fi, Bluetooth, ZigBee, Thread 통신을 지원하는 ARTIK 710 모듈이 제공된다.

삼성 아틱 모듈은 카메라, LCD 스크린, 센서 보드 등 마우저가 공급하는 일부 모듈에 필요한 개발 키트와 액세서리 보드가 지원된다.

동종 분야의 전자부품 유통업체인 디지키가 유통하는 아틱 제품과 비교해 가지는 차별점에 대해서도 마우저는 강조했다.

티엔 부사장은 "마우저는 22개 지역에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언어 서비스들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담당자가 따로 있기 때문에 동일한 담당자에게 질문이나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엔 부사장은 "현재 마우저 웹사이트에서 30개 아틱 모듈을 검색해 주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추가될 것"이라며 "IoT와 관련된 부분들이 인기가 뜨겁고,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 등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IoT, 블루투스 등 분야에서 많은 매출이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