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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그룹 전자화학 계열사 중개사 노릇 '톡톡'

  • 송고 2017.05.19 06:00 | 수정 2017.05.19 14:2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 매출 비중 60%

하반기 그룹 물량 더 증가…물류사업 실적 개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EBN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EBN

LG상사가 그룹 계열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계열사가 필요로 하는 부품 및 재료를 수출 판매하며 그룹의 팔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일 LG상사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3조578억원이다. 이 가운데 계열사로부터부터 창출한 매출은 전체 매출의 59%다.

LG상사는 그룹 주요 계열사의 물동량 증가의 영향을 봤다. 계열사별 매출 영향은 LG전자 1조2079억원(39.4%), LG디스플레이 3849억원(12.6%), LG화학 2100억원(6.9%)으로 전체 매출의 59%를 차지했다.

LG상사는 전자, 디스플레이, 화학 계열사가 필요로 하는 전기·전자부품, 화학, 기계 등의 제품 및 원재료를 수출입 및 판매하는 무역 중개업을 하고 있다.

LG상사는 LG전자가 생산하는 전자부품 및 전자장비, 자동차 부품, 자동차 내외장 설계 및 LG디스플레이의 부품 등을 공급해주고 있다.

이 회사는 전기 전자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자재고관리 사업을 운영, 확대하고 있다.

이는 주요 자재와 부품을 국내외 메이커에게 공급하는 서비스 제공 기능형사업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면서 향후 주요 신흥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하고자 하기 위한 전략이다.

LG상사의 화학사업은 오만 PP를 활용한 PE, PP 제품의 트레이딩 물량 확대 등으로 사업의 지속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유화사업은 메탄올, 가소제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국내외 업체들과의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화학산업은 광통신소재, 2차 전지소재 등 차세대 첨단산업과 연계가 용이해 향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 계열사의 전방사업 호조 영향은 하반기 물류부문에서 두각될 전망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하반기 물류사업은 15%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그룹 IT사업의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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