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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지방 2만5000여가구 분양…전년비 34.3%↓

광역시 및 지방도시 2만5749가구 공급
지역 간 양극화 2분기 들어 심화 우려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7-05-19 00:28

▲ ⓒEBN
이달부터 내달까지 지방에서 2만5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남은 2분기 동안 지방권역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총 2만5749가구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3만9188가구) 대비 34.3%, 2015년(3만3055가구)에 비해서도 22.1%감소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광역시가 7058가구로 작년 동기(1만1386가구)보다 4328가구가 감소했으며 지방도시는 1만8691가구로 작년 동기(2만7802가구) 보다 9111가구가 줄었다.

지난 4월까지 분양 감소는 뚜렷했지만, 지역에 따라 수십대 1의 청약률로 조기에 판매를 마친 단지들이 있었다. 지역 간 양극화는 2분기 들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청약자들의 선별적인 청약이 필요한 이유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불확실한 분위기 일수록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비단 지방권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이라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입지와 가격, 발전가능성 등 기본을 고르게 갖춘 곳이 소비자들로부터 쉽게 선택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현재 관점이 아닌 2~3년 준공 이후의 가치를 고려해 선별해 청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분양도 잇따라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지구 B3블록에 전용면적 74~84㎡, 총 913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일광을 이달 중 분양한다. 화성산업은 대구 봉덕동 일원 가변지구 재건축을 통해 봉덕 화성파크드림을 6월경 분양한다. 전용 68~84㎡, 총 332가구 중 24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신영남부개발은 울산 북구 송정지구 B6블록에 전용 84㎡, 총 420가구를 짓는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SK건설과 대우건설은 포항시 두호동 두호주공1차 아파트를 재건축 헐고 짓는 두호 SK VIEW 푸르지오를 6월경 분양한다. 전용 74~84㎡, 총 1321가구 중 6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원 원주시 원주혁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과 LH가 같은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C-3블록에서는 중흥건설이 전용 85㎡ 초과 551가구, B1블록에서는 LH가 전용 74·84㎡ 총 855가구를 짓는다. 원주혁신도시는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이 들어선다.

중흥건설은 경남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C2·3·4블록에 전용 85㎡이상 총 1343가구 규모의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를 분양한다. 진주혁신도시는 LH, 한국시설안전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