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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경기개선 지속 vs 리스크 확대…증시전문가들이 주목한 종목은?

  • 송고 2017.05.21 00:00 | 수정 2017.05.20 23:38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OPEC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 등 상향요인

美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은 부정적 요소

이번 주(22일~26일) 증시가 경기 개선 지속과 리스크 확대의 갈림길에 놓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과 실적 상향 조정 지속은 증시에 긍정적이나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등은 부정적인 요소로 지목된다.ⓒ픽사베이

이번 주(22일~26일) 증시가 경기 개선 지속과 리스크 확대의 갈림길에 놓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과 실적 상향 조정 지속은 증시에 긍정적이나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등은 부정적인 요소로 지목된다.ⓒ픽사베이

이번 주(22일~26일) 증시는 경기 개선 지속과 리스크 확대가 증시의 향배를 갈라놓게 될 것이란 게 증시전문가들의 중론인 듯 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과 실적 상향 조정 지속은 증시에 긍정적이나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등은 부정적인 요소로 지목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기아차, 한국콜마, 휴젤, 클리오, 해마로푸드서비스, 엔씨소프트, 솔브레인, 롯데하이마트 등에 주목해 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B증권 “기아차·한국콜마·휴젤 주목”

KB증권은 우선 기아차에 대해 “불리한 환율과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중국 판매 부진 여파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 지분법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통상임금 관련비용과 중국 판매 부진 등 악재가 해소되면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에 대해서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상승한 1935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207억원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부문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인데다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의 제네릭 제품을 성공해 관련 매출이 2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미국 법인의 실적도 전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휴젤에 대해 “제2공장 가동으로 보툴렉스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수출 부문이 전망했던 것보다 빠르게 확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하반기 미국과 유럽의 임상3상이 완료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 말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클리오·해마로푸드서비스·테스 관심”

신한금융투자는 클리오에 대해 “주요 3사 H&B스토어(올리브영, 왓슨스코리아, 롭스) 매장 수가 연평균 30% 증가하면서 H&B 부문 매출액이 연평균 44% 늘어났다”며 “중국 세포라, 왓슨스 내 입점 확대와 미국, 동남아 진출에 나서면서 올해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해서는 “맘스터치 매장 수 증가에 따라 외형성장과 슈가버블, 붐바타 등 신규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가세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 34%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테스에 대해 “3D 낸드(NAND) 빅사이클로 삼성전자가 투자를 늘림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 등 후발 업체들의 3D 낸드 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가 10배로 반도체 전공정 피어 평균 13배 대비 저평가 됐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 “엔씨소프트·한신공영·솔브레인 눈길”

하나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 사전예약자가 400만명 이상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지적재산권(IP)의 대중성과 거래시스템으로 가입자 수가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시로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돼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신공영에 대해서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9%, 영업이익은 33.4% 증가하면서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세종시 수혜주로 올해 자체사업 3건 진행시 향후 3년간 매출과 이익 수준이 현재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솔브레인에 대해서는 “올해 핵심인 반도체 소재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비중은 55% 증가해 전사 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소재 업체 평균 PER가 15~18배인 점은 감안하면 솔브레인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PER는 11.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SK증권 “대한해운·한온시스템·롯데하이마트 추천”

SK증권은 대한해운에 대해 “전용선 확대로 인한 이익 개선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운임 정책을 통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벌크운임이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컨테이너 운임이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한온시스템에 대해서는 “매출비중이 가장 큰 유럽 지역의 수익성 개선됐다”며 “더불어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생산량 증가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롯데하이마트에 대해서는 “신규 품목의 매출 기여와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백색가전 중심의 매출 증가와 마진 개선 추이가 보이고 있고 온라인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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