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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스피, 숨고르기 지속양상…美 트럼프 탄핵리스크는 '부담'

  • 송고 2017.05.21 00:00 | 수정 2017.05.20 23:42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트럼프 탄핵 리스크 고조…예산안 집행계획 차질 가능성 점증

업종·종목별 '옥석'구분 투자전략 속 정책추진 수혜株 '주목'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다음주(22~26일) 코스피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탄핵 가능성 등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지수 상승에 다소 제동이 걸릴 것이란 예상이다. 단기적으로는 주가 숨고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외무장관에 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민주당원들은 트럼프 탄핵법안을 공식 제출하겠다고 나선 상황이어서 트럼프 탄핵에 따른 증시 불안감이 확대됐다.

이로써 트럼프의 친성장 정책 추진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미국 하원에서 민주당 의원이 탄핵법안 제출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과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탄핵 추진 당시 3개월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 예산안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도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은 국내외 증시 투자심리를 일정부분 제약할 것"이라며 "사태 추이에 따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는 25일 OPEC 정기총회에 대한 기대감은 상승 촉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5일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과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올해 6월 말 종료 예정인 유가 지지를 위한 감산안을 2018년 3월말까지 연장키로 합의했다. 이에 국제유가는 3주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김병연 연구원은 "이 합의는 이라크와 같은 다른 산유국의 반발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올해 말까지 감산 연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늘어날 수 있지만 중장기적 시각으로 ‘비중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용구 연구원은 "실적과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에 근거한 업종과 종목별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것"이라며 "대외 리스크를 피해갈 수 있는 신정부 정책 수혜주에 주목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신정부 정책 수혜주로 거론되는 업종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주도 신재생 에너지·스마트 팩토리 밸류체인이다. 아울러 유통·화장품·관광·엔터 등 중국 인바운드 소비재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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