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1129일 만에 미수습자 9명 중 2명 공식 확인
치아·치열 감정 결과 허다윤 양으로 확인
세월호 침몰 1129일만에 단원고 2학년 2반 허다윤 양의 유해가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지난 16일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3-6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의 치아와 치열을 감정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장수습본부가 수습한 뼈 등으로 신원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미수습자는 고창석 교사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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