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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中 '금한령' 풀리나…중국 여행사 한국 상품 구성, "한국 화학, 중국과 격차 벌려야", 생명보험 사망통계, 10대 사망사고 1위 '익사'

  • 송고 2017.05.20 16:40 | 수정 2017.05.20 16:4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中 '금한령' 풀리나…중국 여행사 한국 여행상품 구성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이해찬 특사의 중국방문이 이뤄지면서 중국의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완화에 대한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현지 여행사들은 중국 정부의 한국 상품 판매 금지 조치가 풀리면 바로 한국으로 여행객들을 보낼 수 있는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韓 정유·화학, 중국과 기술격차 벌리는 중요한 시기"
"한국 정유·화학업계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어떤 나라보다 고도화 설비를 위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은 급변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포착해왔다." 안토니오 피에트리 아스펜테크 CEO는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아스펜테크 자산 최적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한국의 정유·화학업계에 대해 칭찬했다. 다만 정유·화학업계가 미래 대응전략 마련에 착수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뉴욕증시, 트럼프 리스크에도 국제 유가 강세…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인 우려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합의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로 상승했다.

◆생명보험 사망통계, 10대 사망사고 1위 '익사'…세월호 참사 영향
생명보험업계의 사망통계에서 1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선박사고에 의한 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 통계자료집 2016년판에 따르면 10∼19세의 사망원인 1위는 선박사고에 의한 익사였다. 이 사인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9명이었다.

◆김자인, 국내 최고 롯데월드타워 2시간 29분만에 완등
'암벽여제' 김자인(28, 스파이더코리아)이 123층 555m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는데 성공하며, 롯데월드타워가 도전과 희망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20일 오전 11시부터 1층 동측 게이트에서 진행한 ‘김자인 챌린지 555’ 행사에서 김자인은 등반 시작 2시간29분만에 롯데월드타워를 완등해 국내 최고층 빌딩을 최초로 오른 클라이머로 기록됐다.

◆"도로가 공원되니 좋네요"…'서울로7017' 개장 첫날 북적
20일 오전 10시 공식 개장한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에는 개장 직후부터 시민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공중정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1000m 구간 전체에 둥근 화분에 심긴 꽃과 나무가 시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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