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7조5000억원 집중투자, 5년내 석탄화력 미세먼지 50% 감축
정부 일자리 정책 적극 부응, 개선이행 선도…일자리협의회 개최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동참하고 정부의 핵심정책인 미세먼지 감축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고강도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19일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주식회사 등 화력발전 5사와 전력그룹사 사장단 11명이 모여 석탄화력발전 미세먼지 저감 이행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석탄화력 미세먼지 50% 감축(정부 국내감축목표 30%)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5000억원을 투자해 환경설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미세먼지 측정소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석탄화력이 집중된 충남지역 등에 우선 시행하고 미세먼지 측정 결과는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전력그룹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한전 및 전력그룹사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좋은 일자리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공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력그룹사 좋은 일자리협의회를 사장단 회의 개최시 운영해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과 이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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