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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 TPP 11개국, 11월까지 TPP 발표 방안 모색

  • 송고 2017.05.21 15:42 | 수정 2017.05.21 15:4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미국을 제외한 11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국들이 오는 11월까지 TPP 발효 방안을 마련하는데 입을 모았다.

11개 회원국은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 때 별도로 만나 TPP 향방을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동에는 △일본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멕시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의 통상장관과 차관이 참석했다.

11개 회원국은 성명을 통해 "TPP 이득의 실현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포괄적이고 높은 질적 수준의 협정(TPP)을 신속하게 발효하는 선택권(옵션)을 평가하는 절차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며 "여기에는 원조 가입국들의 회원자격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10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이전에 준비를 끝내기로 했다"며 "TPP의 높은 기준을 받아들일 수 있는 다른 국가도 포함해 TPP를 확대하는 것이 TPP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TPP에서 탈퇴한 미국의 재가입과 과거 TPP에 관심을 표명한 한국·태국·인도네시아·콜롬비아 등의 가입 가능성과 TPP 회원국의 자격 유지요건 완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또 TPP 발효를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해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합의를 끌어내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계획대로 미국 등 12개국이 참여한 TPP가 발효하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경제블록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이들 TPP 국가 GDP의 약 65%를 차지하는 미국이 빠지며 TPP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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