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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비OPEC 감산이행률 15%p 증가…나프타 상승

  • 송고 2017.05.22 06:00 | 수정 2017.05.22 09:0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사우디-러시아 내년 3월까지 감산연장 합의

이란 대선·OPEC 총회 결과에 유가 좌우

국제유가가 산유국의 감산 합의 연장 가능성과 비OPEC의 감산 이행률 증가로 상승했다. 나프타도 동반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셋째주(11~18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52달러 오른 49.35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1.74달러 오른 52.51달러,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1.36달러 오른 51.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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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 러시아는 2018년 3월까지 감산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Khalid al-Falih와 러시아 석유부 장관 Alexander Novak이 베이징에서 공동 성명을 통해 감산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장관들은 공동 성명에서 "석유시장을 안정화하고 국제 석유 재고를 5년 평균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언급했다.

OPEC의 5월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기준 OECD 석유 재고(30.3억배럴)는 지난 5년 평균 수준보다 약 2.8억 배럴 높은 수준이다.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 Essam al-Marzouq가 성명서를 통해 내년 사우디와 러시아 간의 합의를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알지리 에너지부 장관 Nouredine Bourterfa는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석유부 장관과 면담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OPEC 회원국 다수가 사우디와
러시아의 9개월 감산합의 연장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5월 2주차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하루 175만배럴 감소한 5.21억 배럴을 기록,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러시아를 비롯한 비OPEC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률이 전월대비 15%p 증가한 66%를 기록했다. IEA에 따르면, 감산에 참여 중인 11개 비OPEC 국가의 4월 생산량은 하루 1872만배럴을 기록했다. 러시아는 1136만배럴을 생산해 77% 감산 이행률을 보였다.

미 주요 7개 셰일지역의 6월 셰일오일 생산량이 5월 대비 하루 약 12만배럴 증가한 540만배럴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전 서비스업체 Baker Hughes사에 따르면, 2째주 기준 미국에 가동 중인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 대비 9기 증가한 712기를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계절적 수요 증가세가 뒷받침될 경우 국제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란 대선과 25일 OPEC 정기 총회의 결과에 좌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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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12~19)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27달러 오른 49.5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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