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임직원 실무 역량 강화 및 각종 협력지원 프로그램 소개
지난 1월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윈윈 전략 추진
금호석유화학이 협력사와 상생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전남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금호석유화학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동반성장 아카데미에는 45개 협력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금호석유화학과 협력재단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모기업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및 기업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이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상생결제시스템 제도와 협력사 대금 지급 조건개선실적, 금융·기술지원 계획도 소개했다.
이정화 협력재단 경영협력본부장은 '동반성장과 CSV',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등 특강을 진행하고 기업간 성과공유제도, 수탁기업협의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협력재단의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월 76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기술지원 및 교육과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협력사외의 윈윈(Win-Win)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협력사와의 교류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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