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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가공 허브 구축사업 본격 추진…총 280억 투입

  • 송고 2017.05.22 14:04 | 수정 2017.05.22 14:47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내달부터 입주기업 모집..동해자유무역지역에 10곳 유치

동해시, 동북아시아 수산업 新성장거점으로 도약 기대

[세종=서병곤 기자] 올해 수산물가공 저온정장시스템(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내달부터 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추진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콜드체인 내에서 저장·가공해 내수 시장과 중국, 일본에 판매하는 기업을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집중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동해시를 동북 아시아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활용한 중계 가공무역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자한다.

사업내용은 연면적 1만136㎡(가공시설 6000㎡), 냉동 2만톤, 냉장 5000톤에 달하는 냉동냉장창고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0개 이상의 기업(표준공장 3곳, 자가부지 10곳)을 유치할 예정이다.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입주 기업이 저렴한 임대료의 부지와 가공시설, 냉동냉장창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 투자비용 최소화해 원가 경쟁력과 수익률 개선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이 외에도 역내 입주기업에는 다양한 특혜(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동해자유무역지역은 자유무역지역으로서 ▲국세 및 지방세 감면 ▲관세 유보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토지 및 건물의 저가·장기임대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도 해당돼 ▲세금 감면 ▲자금 지원 ▲물류비 지원 ▲폐수처리비 지원 ▲판로 지원 등의 각종 혜택들이 적용된다.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동해항 3단계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는 2020년부터는 컨테이너 화물의 취급이 용이해짐에 따라 수출입 물류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이점도 누리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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