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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1분기 실적 상승…매도가능증권·부동산 처분 등 1회성 요인 커

  • 송고 2017.05.23 06:00 | 수정 2017.05.22 17:15
  • 정희채 기자 (sfmks@ebn.co.kr)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7765억…전년 동기 대비 5442억 상승

수보료 47조7082억원…보장성·자동차보험의 성장에 0.6%증가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부채를 시가평가하는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등 제도 변화를 앞두고 보험사들의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이 거뒀다. 그러나 매도가능증권 및 부동산 처분 등에 따른 일시적 이익의 영향이 크므로 지속가능한 손익구조 창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은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을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7765억원으로 투자영업이익 증가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42억원(2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는 1조5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0억원(18.6%) 증가했는데 주식시장 호조에 따라 배당수익이 증가(2279억원)했고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이 증가(1008억원)하는 등 투자영업이익이 증가(2747억원)한 것에 기인했다.

손해보험사는 1조2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2억원(32.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등에 따른 손해율 하락(82.2%→78.0%)으로 자동차보험손익이 증가(1490억원)했고 부동산처분이익이 상승(2575억원)했다.

올 1분기 수입보험료는 47조7082억원으로 보장성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677억원(0.6%) 증가했다.

생보사는 28조5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7억원(△1.6%) 감소했다. 이는 보장성보험 및 퇴직연금 등은 증가했으나 저축성보험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1조702억원)했기 때문이다.

손보사는 19조1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4억원(4.0%) 증가했는데 자동차보험의 수입보험료 증가율(7.5%)이 가장 높으며 일반 및 장기보험도 성장세를 유지(3.7%, 3.2%)했다.

한편 올 1분기 보험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1.07%로 전년 동기(0.93%)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전년 동기(9.34%) 대비 1.83%p상승한 11.17%로 손보사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 시현(생보 1.31%포인트, 손보 2.73%포인트)했따.

2017년 3월말 현재 보험사 총자산은 1048조8922억원으로 전년 동기말 대비 74조5587억원(7.7%)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에 따라 100조7013억원으로 전년 동기말 대비 3조388억원(3.1%) 늘었다.

금감원 측은 “올해 안으로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해 경영환경에는 여전히 위험이 내재하고 있다”며 “보험사 운용자산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재무건전성과의 균형을 고려한 장기적 수익창출능력 확보 및 자체 리스크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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