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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신용 1359조7000억원…"전분기 대비 17조1000억원 증가"

  • 송고 2017.05.23 12:00 | 수정 2017.05.23 11:52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분기중 증가규모, 전년대비 소폭 축소

금감원 속보치 규모 1조8000억원 상회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가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분기 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가계신용은 1359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보다 17조1000억원(1.3%) 늘어난 규모다. 다만 분기중 증가규모는 전분기(46조1000억원) 및 전년동기(20조6000원)에 비해 축소됐다.

가계 빚 수준을 나타내는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이나 보험, 대부업체 등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뿐만 아니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합친 금액을 일컫는다. 가계신용은 그간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 왔다.

1분기말 가계대출은 1286조6000억원으로 분기중 16조8000억원이 늘었다.

예금은행 잔액은 618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1000억원 올랐다. 단 은행 리스크관리 강화와 금리 상승기조 지속 등으로 증가규모는 전분기(13조5000원)에 비해 줄었다.

같은 기간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98조6000억원으로, 분기중 7조4000억원 확대됐다. 여기에는 은행권으로부터의 대출수요 이전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풍선효과는 전분기(13조5000억원)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기타금융기관의 경우 가계대출 잔액이 369조5000억원으로 분기 중 8조4000억원이 뛰었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판매호조 등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판매신용은 계절요인 등의 영향으로 3000억원 늘어난 데 그쳤다.

한편 1분기중 가계신용 증가액(17조1000억원)은 금융위·금감원 속보치상 증가액 15조3000억원보다 1조8000억원을 상회했다.

양 기관의 차이에 대해서 한은은 "가계신용이 추가적으로 포괄하는 금융기관 등의 증가규모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영리성자금이 제외됨에 따라 나타나는 증가규모 차이가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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