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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창립 70주년 "우리가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

  • 송고 2017.05.24 10:36 | 수정 2017.05.24 10:3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국내외 3600개 프로젝트 수행…국내 최초 영업익 1조 달성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내실다지기 집중

현대건설이 시공한 UAE 미르파 담수 복합화력발전소 전경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시공한 UAE 미르파 담수 복합화력발전소 전경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창사 7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건설리더'로 비상을 다짐했다.

1947년 5월25일 출범한 현대건설은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현대건설은 1966년 태국 고속도로 공사로 해외 건설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해외에서 59개 국가 821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총 해외수주액 1227억 달러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3600개 공사를 수행하며 건설명가로 입지를 다졌다.

2011년 4월 현대차그룹으로 합류한 이후 2011년 연간수주액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고, 2013년 해외수주 누적액 1000억 달러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외형성장에 치중하지 않고 내실성장을 위한 해외시장 다변화와 공종다각화에 노력해 왔다. 철저한 수익성 중심 전략에 맞춰 경쟁입찰에서도 수익성이 담보되는 양질의 수주가 아니면 수주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기존 전통시장이던 중동지역에서는 고부가가치 공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신흥시장에서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신규 수요 창출에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1년 이후 중남미·CIS·유럽 지역 등에서 11개국에 새롭게 진출하며 중남미(카라카스·산티아고), 유럽(이스탄불), CIS(타슈켄트), 이란(테헤란) 등 6곳의 지사를 신규로 설립했다.

국내에서는 삼성동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를 첨단 건축기술과 디자인의 혁신이 융합된 기념비적인 건물로 지을 예정이다. 105층 건물이 완공되면 업무시설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R&D 투자·인재양성·해외시장 다변화·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기반의 글로벌 건설리더'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임직원·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100년도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며 인류사회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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