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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파운드리 분사 확정…7월 '시스템IC' 출범

  • 송고 2017.05.24 17:45 | 수정 2017.05.24 17:5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신설 자회사, M8 사업장 및 제반 시설 양수

"본원적 경쟁력 강화·전문기업 도약 위해 사업 양도 결정"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신설 자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IC'에 파운드리 사업과 관련된 자산 등을 포괄적으로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시스템IC에 6월 23일자로 3433억원을 출자한다.

양도일자는 6월 30일로, 7월부터는 파운드리사업이 SK하이닉스로부터 분할된다. 양도자산 총액은 1221억원이며 매출액은 391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 SK하이닉스 전체 자산총액 및 매출액의 0.4%와 2.3%에 해당한다.

이번 결의에 따라 시스템IC는 내달 30일 SK하이닉스로부터 충북 청주에 위치한 M8 사업장과 제반 시설 일체를 양수하며 신설 회사는 7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신설 자회사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SK그룹 사장급 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조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원들도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드리는 외부 고객사의 반도체를 위탁 생산해주는 사업으로 대만의 TSMC가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소품종 대량생산 위주의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시스템반도체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주로 사업이 전개된다.

파운드리를 포함하는 시스템반도체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IoT, 자율주행차 등 고도로 발달한 AP가 필요한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측은 "파운드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성장가능한 시스템IC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설법인에 파운드리 사업부 영업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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