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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美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자산 축소 시사

  • 송고 2017.05.25 07:22 | 수정 2017.05.25 07:22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연준 내달 13~14일 FOMC 회의 개최…기준금리 결정

4월 기존주택판매 전월비 2.3% 감소…재고 부족 영향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상승한 2만1012.42에 장을 마쳤다.ⓒ픽사베이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상승한 2만1012.42에 장을 마쳤다.ⓒ픽사베이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자산 축소를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을 시사한 영향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상승한 2만1012.4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5% 오른 2404.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0% 상승한 6163.02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S&P 500 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연준이 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았고 자산도 축소할 것을 시사했지만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 통상 금리가 인상되는 것은 위험자산인 증시에 악재가 되지만 경제 개선 신호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자산 축소 방침을 제시했지만 속도가 가파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데다 자산 축소 규모를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며 "증시는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이날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경제 지표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연준은 또 점진적으로 자산 재투자를 줄이는 안에 대체로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산 축소계획에 대해서도 진전을 보였다.

연준은 내달 13~14일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6월과 7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3.1%와 79.8% 반영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 4월 기존주택판매는 재고 부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2.3% 감소한 557만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통신이 소폭 내린 반면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등은 올랐다.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이었다.

종목별로 미국의 2위 건축 자재 업체인 로우스의 주가는 분기 조정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아 3% 하락했다.

미국 귀금속업체인 티파니의 주가는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8%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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