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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7 플레이 엑스포' 참가…게이밍 IT기기 대거 공개

  • 송고 2017.05.25 10:00 | 수정 2017.05.25 09:0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엔비디아 'G-싱크' 적용해 화면전환 부드럽고 빠른 34인치 21:9 모니터

초고화질 게임, 제작에도 탁월한 32인치 4K HDR 모니터

인텔 쿼드코어 i7 CPU, 엔비디아 지포스 1060 GPU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LG 4K HDR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LG 4K HDR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25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7 플레이 엑스포(PlayX4)'에 참가해 21:9 화면비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LG HDR 4K 모니터', 'LG 게이밍 노트북' 등 다양한 게이밍 IT기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21:9 화면비의 34형(86.6cm)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89G)는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G-싱크는 모니터와 PC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 등을 최소화한다. 이 제품은 1초에 최대 144장(오버클럭 시 최대 166장)의 화면을 보여줘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일반적인 모니터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또한 이 제품은 21:9 화면비로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줘 몰입감을 높인다. 21:9 화면비를 지원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필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게임을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21:9 화면비 모니터 시장에서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2형(80cm) LG 4K HDR 모니터(모델명: 32UD99)는 풀HD보다 화소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4K HDR 게임, 영화 등을 즐기는 데 최적화됐다. HDR 모드에서 최대 밝기가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높고 약 10억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실제에 가깝게 생생한 화면을 만드는 HDR 영상을 잘 표현한다. 또 HDMI, DP포트, USB 타입-C 등 단자를 탑재해 PC에서 보내주는 4K 화면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콘텐츠 제작에도 탁월하다. 이 제품에 적용된 IPS 패널은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한다.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해서 색표현을 보정할 수 있다.

15.6형(39.6cm) LG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5G870)은 7세대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엔비디아의 GTX 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게임 화면을 잘 표현한다. 메모리는 기존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기가바이트)를 적용했다.

저장 장치는 최신 NVMe SSD 256GB를 적용했으며 최대 51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더욱 큰 저장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1TB의 HDD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니터와 연결성도 좋다. 각각 4K 영상을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 HDMI, 미니DP 포트 등을 갖췄다. 모니터 3대와 동시에 연결하는 경우에는 풀HD보다 화소 수가 약 2배 많은 쿼드HD(2560X1600)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전시장에서 인기 게임을 통해 신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신제품은 다음달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은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게임용 IT 기기들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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