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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덴마크 국영에너지회사에 초고압 공급

  • 송고 2017.05.25 10:22 | 수정 2017.05.25 10:2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113억 규모 초고압 케이블 납품…케이블 본고장 유럽서 두번째 계약

베트남 공장설비 증설로 매출확대 기대

ⓒLS전선

ⓒLS전선

LS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인 LS전선아시아는 덴마크 국영 에너지회사 동에너지(DONG Energy)에 1007만달러(약 113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덴마크 전력청에 132kV급 케이블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초고압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번이 유럽에서 맺은 두 번째 계약이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케이블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모회사인 LS전선 수준의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셈이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가 이번에 공급하는 케이블은 일반 초고압 케이블의 약 3배 길이인 1.5km의 장조장 케이블이다. 접속재와 포설비용 등 공사 비용과 기간 등을 줄일 수 있어 유럽에서는 장조장 케이블을 선호한다.

아울러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현지법인인 LSCV에 전력 케이블 증설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은 기존 하이퐁의 LS-VINA 설비만으로 수요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는 "다음달 말 호찌민 LSCV 공장에 통신 케이블 증설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엣텔(Viettel) 등을 통한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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