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8
13.8℃
코스피 2,618.99 34.81(1.35%)
코스닥 847.63 14.6(1.75%)
USD$ 1381.1 -1.9
EUR€ 1473.4 -2.5
JPY¥ 894.7 -1.3
CNY¥ 190.7 -0.3
BTC 91,080,000 4,907,000(-5.11%)
ETH 4,422,000 224,000(-4.82%)
XRP 730 15.4(-2.07%)
BCH 679,900 49,400(-6.77%)
EOS 1,075 45(-4.0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가든파이브, 상생과 협력을 통한 활성화 계기 마련

  • 송고 2017.05.25 11:26 | 수정 2017.05.25 11:2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26일 현대시티몰 그랜드 오픈…입주 상인 갈등 서울시·SH 주도로 해결

공유·유통플랫폼 설치 등 영세상인과 상생 방안 실행

가든파이브 전경 ⓒSH

가든파이브 전경 ⓒSH

그 동안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가든파이브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도한 활성화 노력과 인접 개발지구의 입주로 급속히 살아나고 있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동내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시티몰 유치에 성공했고 문정지구 내 법조타운과 업무단지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내방객이 급증하고 있다.

2011년 12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가든파이브 방문 이후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숙의와 청책 워크숍을 개최했고 이를 계기로 2013년 12월 ㈜현대백화점과 가든파이브 입점에 대한 양해각서가 체결되면서 현대시티몰 유치를 위한 관련 절차들을 밟았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SH는 현대백화점 입점에 따른 개별소유자와 기존 임차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침체에서 탈피해 재도약하자는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마침내 2015년 1월 ㈜현대백화점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오는 26일 현대시티몰 오픈에 이르렀다.

입점추진과정에서 2014년 2월부터 인접한 문정동 로데오 영세상인들과도 상권 침해와 관련한 첨예한 갈등을 빚었으나 SH는 중소기업청, 국회의원, 시의원 등에게 공정한 중재를 협조 요청했다. 중소기업청 등의 중재과정을 적극 지원해 상생과 협력을 근간으로 하는 성공적인 협약을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

SH는 기 입점한 NC백화점과 NC백화점 내 상인들의 현대백화점 입점금지 및 공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원만히 해결해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기 입점한 영세 상인의 생계안정을 위해 대체 영업공간 제공과 재정착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영업지원, 임대기간연장, 운영관리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하는 등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와 더불어 대형테넌트 유치로 일부 소외된 중소 영세 상인이 자립하고 재정착 할 수 있도록 공실 점포를 활용해 공유 유통플랫폼을 설치하는 등 중소 영세 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중이다.

SH는 가든파이브 현대시티몰 입점으로 라이프동의 계약률 95% 달성,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3000억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 신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가든파이브 툴동의 활성화의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18.99 34.81(1.3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8 09:44

91,080,000

▼ 4,907,000 (5.11%)

빗썸

04.18 09:44

90,962,000

▼ 4,831,000 (5.04%)

코빗

04.18 09:44

90,950,000

▼ 4,912,000 (5.1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