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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나고야의정서 대응 논의…제19차 ABS 포럼 개최

  • 송고 2017.05.25 13:20 | 수정 2017.05.25 13:2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국립생물자원관, 바이오업계 나고야의정서 이해 증진 및 대응 방안 모색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산업별 해외 유전자원 이용 동향 및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주제로 제19차 ABS 포럼을 개최한다.

ABS(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 Sharing)는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를 말한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ABS 포럼에서 나고야의정서 관련 국내외 상황을 파악하고 산업분야별 구체적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유럽연합(EU)·일본·중국·인도 등 주요 국가의 나고야의정서 이행 현황과 산업계의 대응 준비 사항 등을 소개한다. 의약·화장품·농업 등 분야별 유전자원 이용 동향과 대책에 대한 기업 관계자의 발표도 마련된다.

지난 1월 17일 나고야의정서 국내 이행 법률인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이 제정·공포됐다. 따라서 국내 기업의 대응 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법 하위법령이 시행되고 우리나라가 유엔(UN)에 비준서를 기탁하면 90일 이후 효력이 발생된다. 나고야의정서 국내 발효 시기는 오는 8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 주요 바이오산업계 136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나고야의정서 관련 대응책과 관련 "현재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54.4%에 달했다.

특히 중국이 올해 3월 23일에 공개한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 관리조례(초안)'를 보면 특허출원 시 출처공개 의무, 이익의 0.5%~10% 추가 기금 납부 등 자국에 유리한 조항이 다수 들어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중국·인도 등 주요 유전자원 수입국의 동향을 신속히 전달하고, 산업계·연구계를 지원하기 위해 뉴스레터 발행과 '찾아가는 ABS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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