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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자회사 웰리브 매각…서울사옥 임대 축소

  • 송고 2017.05.25 14:41 | 수정 2017.05.25 14:4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650억원에 매각, 자구안 이행 속도

다동사옥 10개층 재임대, 90억원 절감

서울 다동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 전경.ⓒEBN

서울 다동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 전경.ⓒEBN

대우조선이 자회사인 급식전문회사 웰리브를 매각한다. 또 서울사옥을 10개층만 축소 임대하는 등 자구계획 이행에 속도를 낸다.

대우조선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투자전문회사에 자회사인 웰리브의 지분 매각 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이 보유중인 웰리브 지분 100%의 매각금액은 약 650억원이다.

웰리브는 단체급식을 비롯해 경비, 수송, 외국인 선주·선급 지원등 각종 지원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다.

2015년 매출 2147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2016년 매출 1910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등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는 대우조선의 자회사 중 영업실적과 재무구조면에서 가장 건실한 자회사로 평가 받는다.

본계약은 6월 초에 이뤄진다. 웰리브 매각이 완료되면 대우조선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회사를 비롯한 자산 매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우조선은 재계약 기간이 다가온 서울사옥 중 현재 사용중인 사옥(지상 17층, 지하 5층)을 축소해 10개층만 재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인적구조조정에 따른 인원 감축, 조직슬림화 및 업무 통폐합, 임원실 및 회의실 폐쇄 등 업무 효율 극대화 추진에 따라 전층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연간 임대료 약 9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자회사 매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구안 실행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자회사 추가 매각 등 자구안을 계획에 따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최근 무산된 대우조선해양건설 매각 절차를 올 하반기에 재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약 5.3조원 규모의 자구안 중 4월 말 기준 대우조선은 약 2조원의 자구계획을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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