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5.9 -6.9
JPY¥ 892.1 -0.6
CNY¥ 186.0 -0.2
BTC 100,291,000 341,000(0.34%)
ETH 5,082,000 22,000(-0.43%)
XRP 883 0.5(-0.06%)
BCH 803,400 99,400(14.12%)
EOS 1,506 12(-0.7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신동빈 회장 "롯데그룹 국내서 35만개 일자리...고용 확대 노력"

  • 송고 2017.05.25 15:38 | 수정 2017.05.25 15:40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서 강조

우수 계열사·임직원 포상 및 성과 공유를 통해 노사 협력·실천의지 다져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롯데 신동빈회장이 우수사례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롯데그룹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롯데 신동빈회장이 우수사례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롯데 가족경영 ∙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2주년 기념식에서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다"며 고용확대를 강조했다.

이날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롯데그룹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 신뢰와 협력 덕분에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신 회장은 "롯데그룹은 국내 최초로 2년전 창조적 노사문화를 선포했으며, 가족경영과 상생경영 실천하기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하고 남성의무육아휴직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을 실현해 왔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롯데그룹은 국내에서 (직간접으로) 3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청년과 기성세대의 조화로운 고용을 추구하겠다" 덧붙였다.

또 신 회장은 "저를 포함한 롯데인 모두 기업가치 창조, 직원 행복 창조, 사회적 가치 창조를 마음에 새기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일해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가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각규 경영혁신실장도 이날 고용창출과 관련해 "롯데가 지난 10월 국민께 약속드렸던 혁신안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롯데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5년간 7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간 단계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고용창출과 국가경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그룹의 노사는 지난 1년간 상호협력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비전인 '생애주기 가치 창조자(Lifetime Value Creator)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롯데 고유 노사문화 실천 및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롯데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와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노조위원장(근로자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19:50

100,291,000

▲ 341,000 (0.34%)

빗썸

03.28 19:50

100,230,000

▲ 294,000 (0.29%)

코빗

03.28 19:50

100,195,000

▲ 148,000 (0.1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