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금융교육 진행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6일 금융감독원 창원지원과 산간벽지 초등학교 '무빙뱅크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빙뱅크 근무 직원과 금융감독원 창원지원 김상대 지원장 등은 하동군에 위치한 묵계초등학교를 방문해 무빙뱅크 체험 학습과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묵계초등학교 전교생 100여명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무빙뱅크의 다양한 기능을 알아보고 내부 시설을 견학했다.
또 은행 거래가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등 일일 은행원 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금융교육 시간에는 금융감독원 창원지원 직원이 강사로 나서 현명한 돈 쓰기와 현명하게 돈 모으기 등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초 금융지식을 알려줬다.
안은기 어린이(묵계초등학교 6학년)는 "움직이는 은행 안에서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면서 "금융수업도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내용을 쉽게 가르쳐줘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규 리테일금융부장은 "금융 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무빙뱅크를 산간벽지 학교에 해마다 파견해 소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은행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 곳곳에 무빙뱅크가 찾아가 은행 업무 지원과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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