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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코스피 연간순익 전망치 140조원대로 상향

  • 송고 2017.05.28 11:10 | 수정 2017.05.28 11:1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연초보다 13% 상향…1분기 실적 사상최대 반영

"순이익 예상대로 나오면 코스피 2600도 도달"

코스피 시장 12월 결산 상장사의 연간 순이익이 140조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치가 나왔다.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초 제시한 130조원대보다 10조원 이상 상향한 규모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로 나오자 증권사들이 연초보다 전망치를 대폭 올려 잡았기 때문이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5일 기준 국내증권사들의 올해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의 순이익 전망치(컨센서스)는 143조5898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사 순이익은 32조193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77% 늘었다.

지난해까지는 기업들이 매출은 그대로인 채 구조조정 등으로 이익을 늘려왔으나, 올 1분기에는 매출액도 8.35% 상승한 가운데, 영업이익도 25.3% 증가해 외형과 내실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풀이됐다. 글로벌 동반 경기 회복에 수출 호황이 겹친 결과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올해 매출액이 1922조54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영업이익도 1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초보다 각각 0.91%, 11.22% 전망치를 각각 상향 조정했다.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의 순이익이 32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 상장사들이 140조원 이상 순이익을 거둘 거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순이익이 140조원이라면 작년보다 39% 정도 성장한다는 건데, 주가수익비율(PER) 11배를 적용하면 코스피가 올해 2550∼2600에 무난하게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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