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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망소비재 수출 비중, 중소기업이 84%

  • 송고 2017.05.28 11:42 | 수정 2017.05.28 11:4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중소기업 유망소비재 수출동향과 신생기업 수출활동 분석' 보고서

유망소비재 산업, 다른 산업 대비 신생 수출기업 움직임 두드러져

지난해 유망소비재 수출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4%에 달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8일 내놓은 '중소기업의 유망소비재 수출 동향과 신생기업의 수출활동 분석' 보고서에서 유망소비재 수출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했다고 발표했다.

화장품, 의약품, 패션의류, 농수산식품, 생활·유아용품 등 5대 유망소비재의 수출액은 지난해 235억3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액은 198억 달러로 전체의 84%에 육박했다.

대기업의 수출액은 15.9%인 37억30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전체 수출에서는 대기업의 비중이 62.5%,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이 37.5%인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유망소비재 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신생 수출기업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유망소비재 산업에서 신생 수출기업의 비중은 8.5%로, 전체 산업 평균 5.8%보다 높았다.

전체 신생 수출기업에서 유망소비재 수출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24.6%에서 2016년 31.6%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유망소비재 산업은 작고 젊은 기업이 비교적 많아서 수출기업들의 진입과 이탈도 빠르게 이뤄졌다.

기업의 신생률은 8.5%, 신생·중단율의 합은 27.1%로 전체 산업 평균 각 5.8%와 21.8%보다 높았다.

신생률 혹은 신생·중단율의 합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뜻이다.

다만 유망소비재 신생 수출기업의 평균 수출액이나 연평균 증가율 등 수출 성과는 다른 산업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보고서는 "유망소비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신생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영능력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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