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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산유국 감산연장 합의 기대 못미쳐…나프타 하락

  • 송고 2017.05.29 06:00 | 수정 2017.05.29 08:1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두바이유, WTI 및 브렌트유보다 가장 높게 형성

감산기간 및 규모 기대 이하, 골드만삭스 "재고 감소"

산유국의 감산 연장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두바이유 가격이 대표 유종 중 가장 높게 형성됐다.

5월 넷째주(18~25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0.45달러 하락한 48.90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1.05달러 하락한 51.46달러를,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1.78달러 오른 52.78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172차 OPEC 정기총회 결과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13개 OPEC 회원국과 11개 비회원국은 원유 감산 기간 연장에 합의했다. 감산 연장 기간 및 감산 규모가 이미 예상돼 추가적인 감산 기간 연장 및 감산 규모 확대를 기대했던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감산 연장 기간 및 규모는 2017년 7월~2018년3월(9개월간)이며, 하루 총 180만배럴을 유지한다.

당초 시장에서는 감산 기간을 2018년 상반기까지 최대 1년간 연장하고, 감산 규모도 180만배럴 이상으로 확대될 수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유가 수준에 9개월 감산 연장 효과가 이미 반영돼 있기 때문에 유가 부양을 위해서는 감산 기간을 더 늘리거나 감산 규모를 확대하는 등 추가 조치가 필요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석유공급이 줄어 OECD 석유재고가 2018년 초반까지는 최근 5년 평균(약 27억배럴)에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5월 넷째주(19~26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66달러 내려간 47.8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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