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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00억여원 방글라데시 송전선로 공사 수주

  • 송고 2017.05.29 14:22 | 수정 2017.05.29 14:22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GS건설 단독 수행으로 내달 착공 예정

지난 24일 열린 방글라데시 송전선로 공사 계약식에서 마숨-알-베루니 방글라데시 전력청 사장(왼쪽)과 장호윤 GS건설 전력제어담당 상무(오른쪽)가 400kV 파투아칼리~고팔간지 송전선로 프로젝트 계약서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GS건설

지난 24일 열린 방글라데시 송전선로 공사 계약식에서 마숨-알-베루니 방글라데시 전력청 사장(왼쪽)과 장호윤 GS건설 전력제어담당 상무(오른쪽)가 400kV 파투아칼리~고팔간지 송전선로 프로젝트 계약서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2000억여원 규모 송전선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GS건설은 지난 24일 방글라데시 전력청(PGCB)이 발주한 대략 1억7900만 달러(한화 2000억여원) 규모의 400kV 파투아칼리(Patuadhali)~고팔간지(Gopalganj) 송전선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전력청에서 발주한 송전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공사는 GS건설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방글라데시 중남부 지역에 위치한 파투아칼리(Patuakhali)에서 고팔간지(Gopalganj)까지 총 연장 160km에 달하는 400kV송전선로와 고팔간지에서 파리드푸르(Faridpur)까지 9km의 132kV송전선로를 EPC(설계·구매·시공)방식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며 총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GS건설은 방글라데시를 발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가나, 탄자니아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해외 송변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는 전략이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소재, 방글라데시 전력청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식에는 마숨-알-베루니(Mr. MASUM-AL-BERUNI) 방글라데시 전력청 사장과 장호윤 GS건설 전력제어담당 상무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기문 GS건설 전력부문 대표는 "개발도상국들의 전력 수요 증가로 해외 송변전 시장은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질 것"이라며 "GS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송변전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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