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증산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획득했다.
29일 롯데건설과 증산5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시공사선정 총회 결과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시공사 입찰이 유찰을 거듭하자 최근 롯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조합원에게 찬반 여부를 물었다.
증산5구역은 은평구 증산동 195번지 일대 지하 4~지상 30층 28개동 1704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669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4개월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서울 신림2구역과 대치제2지구, 부산 양정3구역 등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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