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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찜통더위'…밀양 최고 36.6도

  • 송고 2017.05.29 17:55 | 수정 2017.05.29 17:5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영남·전남 곳곳서 최고기온 기록 갱신

경상도·전남 동부에 폭염주의보

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경남 밀양시 한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연합뉴스

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경남 밀양시 한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연합뉴스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9일 '찜통 더위'로 밀양의 기온이 36.6도를 기록하는 등 영남과 전남 곳곳에서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밀양은 36.6도를 기록해 1973년 관측 이래 44년만에 5월 최고 기온 기록을 깬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도 33.8도를 기록해 5월 기온으로는 관측(1972년)이래 45년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밖에 △영천 36.1도 △상주 34도 △합천 35.9도 등을 기록하면서 역시 5월 기준으로 관측 이래 두번째로 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역시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넘긴 △대구(35.9도) △구미(34.8도) △양산(34.7도) △거창(33.6도) △안동·산청(33.5도) △청주(33.1도) △광주·함양(33도) △문경(32.8) 등도 올 들어 가장 기온이 높았다.

서울은 29.3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상도와 전남동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곳은 △전남 곡성·구례·보성·광양·순천 △경남 김해·진주·하동·사천 △경북 구미·영천·경산·청도·고령·김천·경주 △경남 양산·밀양·의령·함안·창녕·합천 △대구다.

기상청은 남해안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찜통 더위가 작년보다 10일 정도 일찍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 탈수증세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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