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탈리아~아르헨티나 노선 운항
아르헨티나항공 운항 중인 남미 42개 도시 추가 운항 예정
알리탈리아항공의 한국 총판판매대리점(GSA)인 대명그룹은 지난 25일 알리탈리아항공과 아르헨티나항공이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로 한국을 출발하는 승객이 알리탈리아를 타고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까지 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알리탈리아항공은 △매력적인 해변이 있는 '로사리오' △아르헨티나 제 2의 도시 '코르도바' △세계 3대 폭포가 있는 '이구아수' 등 아르헨티나항공이 운항하는 남미 42개 도시를 추가 운항하게 된다.
대명그룹 측은 "현재 주 7회 운항 중인 로마~부에노스 아이레스 노선에 플래그십 기종인 보잉 777-300(총 382석)기종을 9월부터 주 3회 투입할 것"이라며 "특히 해당 노선의 좌석수를 약 13% 더 편성해 수익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리탈리아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밀레밀리아 회원에게는 아르헨티나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공항에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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