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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거복지 전력 다할 것"

  • 송고 2017.05.30 16:00 | 수정 2017.05.30 15:59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국토부 첫 여성 장관 후보…첫 여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출신

경제전문가 평가.. "서민 주거안정 위해 노력할 것"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는 30일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첫 여성 장관이 취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현미 후보자는 1962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제17대 총선으로 정계에 입문한 3선 국회의원이다.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경제전문가로, 주거복지 특위·가계부채 특위 등의 활동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의 전문성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대선 선대위 미디어본부장을 맡는 등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긴밀히 공유하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이날 김현미 후보자는 "국토는 '국민의 집'이다. 국토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국민의 집' 국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회와 현장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청년들의 주거문제 해소, 도시재생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대중교통 체계 개선,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미래형 신산업 육성 등에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우선 주거복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성장과 소득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등을 감안하면서 세대별, 소득별로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며 "매년 17만호의 공적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복지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려내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도로·철도 등 교통체계를 개편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차, 드론 등 미래형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소통하며, 국민들께서 가장 시급히 필요로 하는 분야들을 찾아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입안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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