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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1위' 테라펀딩 투자금, 신한은행이 관리한다

  • 송고 2017.05.31 11:11 | 수정 2017.05.31 11:11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투자금 예치기관으로 신한은행 선정


신한은행이 국내 1위 P2P금융업체 테라펀딩 투자자들의 투자금 관리를 맡는다.

테라펀딩은 31일 투자금을 은행 등에 '제 3자 예치금 관리'를 의무화한 P2P 가이드라인 시행에 따라 투자자로부터 받은 자금을 관리할 기관으로 신한은행을 선정, 신탁방식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테라펀딩은 투자금 예치기관으로 신한은행을 선정한 이유로 △투자자 자산과 P2P회사 자산 분리를 통한 투자자의 투자금 보호 △가상계좌의 당일 입출금 서비스 제공으로 투자자들의 원활한 투자금 관리 가능 △외부 위험요소 감지 시 P2P금융 회사와 별개로 신한은행 단독으로 투자 회원정보 및 거래정보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앞으로 투자 현황 등 자금 흐름을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자금을 시의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투자금을 유용하는 등의 모럴헤저드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펀딩은 회사 설립 초부터 도입한 자체 대출금 보호 장치였던 부동산 신탁 방식은 기존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로써 테라펀딩의 투자자들은 신한은행 신탁 시스템으로, 대출자들의 대출금은 부동산 신탁회사 시스템으로 각각 보호·관리 받을 수 있게 됐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신한은행 예치금 관리로 투자자들의 투자금 및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거래 안전성을 제고함으로써 투자자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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