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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5월 내수 올 첫 1만대 돌파 'G4 텍스턴 효과'

  • 송고 2017.06.01 14:50 | 수정 2017.06.01 15:4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G4 렉스턴 출시 첫 달 2703대 판매

전체판매 총 1만2349대 전년동월대비 7.0% 감소

G4 렉스턴ⓒ쌍용차

G4 렉스턴ⓒ쌍용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5월 내수 1만238대, 수출 2111대를 포함 총 1만234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했지만 수출이 48.4%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는 7.0% 줄었다.

특히 G4 렉스턴은 출시 첫 달에 2703대가 판매됐다.

티볼리 브랜드도 4700대 이상 판매되며 소형 SUV 시장을 주도했다. 내수판매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1만대를 넘어섰다.

수출은 급감했다. 올해 들어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가 지속된데 따른 것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 라인 이벤트 실시와 함께 티볼리 2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 기념 페스티발 등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소형 SUV 시장을 선도했듯이 G4 렉스턴도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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